필리핀 자동차 제조업자협회(Chamber of Automotive Manufacturers of the Philippines)가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서 마이너스 4 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였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승용차와 상업용 차가 모두 판매 하락세를 보임에 따라 1월-7월 판매율이떨어졌다고 전했다. 승용차는 28,454대에서 27,254대로 4.2 퍼센트의 하락세를 보였고 상업용 차는 56,451대에서 54,286대로 3.8 퍼센트의 하락세를 보였다. 협회는 일본 본토에서의 수요공급이 제한됨에 따라 필리핀에서도 큰 영향을 받은 것이라고 전해왔다. 달별로 봤을떄는 7월달 총매출이 6월달에 비해 5.2퍼센트 증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시아권 승용차는 5.4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이고 상업용 경차는 15.5 퍼센트의 증가율을 보였다고 한다. 필리핀 도요타 지점은 7.5퍼센트의 하락을 전해왔고 트럭과 버스는 각각 10퍼센트의 하락을 보이며 전망을 어둡게 했다. 미츠비시와 혼다는 각각 6.5퍼센트의 인상과 24.7퍼센트의 하락으로 대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김승주 기자 마닐라 불레틴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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