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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용품에 중금속 납 성분 검출에 따른 학부모들의 주의 당부

등록일 2011년08월12일 18시50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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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8-12
 

장마철 비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Raincoats에서 독성화학 물질인 납이 검출되었다.

Pro-환경단체에 따르면 마닐라 디비소리아의 상점에서 판매되는 학용품에서 납이 함유된 제품을 검출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환경소비자 연합은 유해 화학물질을 검사하기 위해 7월 22일에 Raincoats, 가방 및 필통 등을 168몰, Tutuban몰 그리고 주변소매점에서 25개의 학용품을 구입하여 진행하였다.

 미국에 기반을 둔 국제Pops제거 네트워크(IPEN)의 과학자 Joe DieGangi박사를 초청하여 실시한 실험결과에서 15개 제품에서 납 성분이 포함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25개 제품 중 납 성분이 검출된 15개 제품에서 최대 납 성분이 96ppm에서 14,100ppm발견되었다”고 Thony Dizon 환경소비자 연합의 Coordinator가 전했다.

 미국의 납에 대한 기준치는 2008년 소비자제품 안전개선법에 따라 90ppm이라고 환경소비자 연합은 밝혔다.

 납이 필통, raincoats, 배낭, 어깨가방, 도시락케이스 및 휴대용 가방 등 다양한 종류에서 발견 되었다.

 검사품목 중 남성분 상위 5개 제품은 노란색PVC Tazmanian Tweety Raincoat(14,100ppm), 노란 PVC Tazmanian Devil Raincoat(4,741ppm), 녹색 Spiderman 배낭(2,852ppm), 노란 Sponge bob 어깨가방(2,478ppm), 노란 Sponge bob필통(1,561ppm)이라고 전했다.

 납 성분은 아이들에게 두뇌 개발에 있어 해를 일으켜 저능아 및 학습지연, 장애, 낮은 IQ와 집중력 저하 등 많은 건강문제를 초래 할 수 있다고 환경소비자 연합은 강조 하였다.

 “몇 가지 항목에서 발견된 낮은 수준의 납 성분이 건강에 해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건강 전문가들은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납에 대한 노출에 대한 안전수준이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Dizon Coordinator 가 밝혔다.

 또한 13개의 학용품에서는 안티몬, 비소, 카드뮴 및 크롬 등의 중금속도 함께 발견되었다.

 “예를 들어, 스파이더맨 배낭은 안티몬 1,064ppm, Pvc Raincoat Tweety디자인에서는 278ppm의 비소가 Carry가방에서는 287ppm의 카드뮴, 미키 마우스의 필통에서는 4,026ppm의 크롬 등 모든 제품에서 위험수준을 초과하는 중금속이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DiGangi박사는 중금속에 대한 학용품을 휴대용 X선 형광 분석기를 사용하여 검사하였다. X선 형광분석기는 중금속 검사 시 미국환경보호국과 소비자 안전위원회에서 사용되는 방식이다.

 “이번 시험결과는 제조업체들이 학용품에서 위험한 화학물질을 제거하여 독성에 가장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위협하지 않도록 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IPEN과학기술고문인 DiGangi박사는 강조하였다.

박사에 따르면 “아이들의 신체기관이 미숙하여 성장하는 과정에서 많은 음식과 물을 섭취하고, 더 많은 공기를 호흡함으로써 유해 물질에 많이 노출되어 있음을 항상 명심하여야 한다”고 유의를 당부하였다.

(Inquirer 8/9)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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