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 리마 법무부 장관이 세 명의 검사로 이루어진 위원회를 구성해 전 파코 에프라인 제누이노 회장 및 40여 명의 직원들이1억 8,600만 페소 파코 자금을 횡령해 회장 자녀의 의회출마선거 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처리하게 된다.
제누이노 전 회장은 이미 수 차례 횡령, 부정 이득 및 공금 유용 소송에 휘말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소송은 지난 주 중 현 파코 회장이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진술을 법무부에 제출하면서 제기됐고, 지난 13일(수) 법무부 시행령 제 578 조항에 따라 데 리마 장관은 발렌수엘라 검사, 페롤리노 검사 및 카파로스 검사를 불러 특별 위원회를 구성했다.
이영아 기자[마닐라불레틴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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