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제 2부” 개봉한지 일주일이 조금 지나지 않은 이 시간 전 세계 티켓 판매량 기록을 뛰어 넘었다.
필리핀 내에 운영되고 있는 가장 큰 영화관 3곳에 의하면, 제이케이 롤링(J.K. Rowling)의 꼬마마법사 판타지 스토리의 마지막 결말 죽음의 성물 제 2부는 작년 요맘때 나온 제 1부보다 적어도 38% 많은 양의 티켓을 팔았다고 한다.
미국과 캐나다에선 지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판 티켓의 금액은 무려 백만칠십달러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 금액은 2009년도에 나온 배트맨 시리즈 중 하나인 다크 나이트의 기록을 능가했다고 블룸버그 뉴스에서 말하였다.
일반티켓보다 3D 영화티켓의 수요가 더욱 많아 이 정도의 결과에 이를 수 있었던 것이다.
죽음의 성물은 미국과 캐나다에서만 만천개의 상영관에서 재생되었다. 그 중 사천개의 상영관은 3D 였다. 티켓의 값은 10달러 혹은 430페소 였다.
이용훈기자 [자료출처 ABS-CBN 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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