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월요일, 한국 SC제일은행은 43개의 영업점을 입시 패쇠한다고 밝혔다. 장시간의 노조 파업으로 정상적인 고객 서비스가 이루어 지지 않을 수 있는 판단에서다.
SC제일은행은 “파업 장기화로 일반직원들의 업무가 과중해지는 것을 염려하여 392개의 지점 중 43개의 지점의 문을 임시적으로 닫기로 했다.”고 발표하였다. 덧붙여 노사관의 파국을 막기 위해 마지막까지 협상에 최선을 하였지만 합의점을 찾지 못한 결과라고 한다.
임시 패쇠 지점의 온라인 뱅킹과 ATM은 사용이 가능하고 은행 측에서는 헛걸음을 한 고객들에게는 택시비를 지불하겠다고 한다.
SC제일은행은 2005년도에 한국에 첫 설립된 영국기반의 아시아에 중점을 둔 은행이다. 한국에서 처음으로 성능 기반의 지불 시스템을 요구하는 은행이다.
지금까지 사용된 연공 기반 보상을 버리고 새로운 지불 시스템을 추구하는 한국기업의 시도는 변화로 인해 쉽게 해고 당할 수 있는 점을 우려하는 반대 지지자들에 강한 반대 때문에 변화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이용훈 기자 [인콰이어러 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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