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자들이알레르기의발생률이기후변화때문에높아질것이라고경고했다. 필리핀알레르기학, 천식, 면역학모임공중생물학위원회 (aerobiology council of the Philippine Society of Allergology, Asthma and Immunology)장호릴라아봉 (Jorilla Abong) 박사는기후변화가식물들의꽃가루책력과수분작용에영향을미친다고설명했다. 수분작용은식물들의번식과수정을위해꽃가루의이동을말하며아봉에따르면꽃가루가전세계적으로알레르기의가장흔한원인으로꼽히고있다고한다. 아봉은필리핀의사대학 (Philippine College of Physicians)가준비한포럼에서 “기후변화는수분기간을늘리며이산화탄소의증가로꽃가루가더오랬동안날린다”고말했다. PSAAI 사회봉사위원회장인베아트리스파스쿠알박사 (Beatrice Pascual)은 “기관지알레르기는전세계적으로가장흔한알레르기”라고말했다. 파스쿠알은꽃가루외에도곰팡이, 나무, 먼지진드기와바퀴벌레배설물에사람들이알레르기반응을보인다고했다. 2008년국내영양및건강조사에따르면필리피노 10명중에 2명은비염이있으며 10명중 1명은기관지천식에시달린다고전했다. 10명중 4명은음식알레르기에시달리는것도전해졌다. 전문가들은알레르기에시달리는사람들은나무와식물에서떨어지는꽃가루를조심해야한다고했다. 꽃가루는부력때문에 100마일이상을이동할수있으며습기있는지역에있는썩은과일과채소들은곰팡이를지니고있다고했다.
김승주 기자 [마닐라불레틴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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