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통통신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 and communication, 이하 DOTC) 장관으로 임명된 마르 로하스(Mar Roxas) 전 상원의원은 지난 4일 (월) 취임 당일 서약과 동시에 대통령의 “진통제” 역할을 감당해 낼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해 대선 아키노 대통령 후보자와 러닝메이트로 나섰다 낙선한 바 있는 로하스 전 의원은 아키노 대통령이 자유당 당회장이었을 당시 의장으로 함께 길을 해왔다.
교통통신부 산하 기관으로는 육상교통관리국(LTO), 육상교통 규율위원회(LTFRB), 필리핀 해안경비대(PCG) 및 경전철관리공사(LRTA)가 있다.
라시에르다 대통령 대변인은 마카티 비지니스 클럽(Makati Business Club, MBC)에서 지적했던 2011년도 제 1 분기 이후 재정 잉여 6,100만 페소를 돌파하면서, 이번 로하스 전 의원의 정부 입문이 행운의 시기에 이루어졌다고 전했다.
대변인은 로하스 DOTC 장관이 앞으로의 업무를 위해 각 기관장들과의 만남을 가질 것이며, 수일 내로 최고경영팀을 구성해 발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GMA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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