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 관계자들에 따르면 28주년을 맞고있는 니노이 아퀴노 국제공항 (Ninoy Aquino International Airport) 터미널 1이 건축공학회사인 P-Square이 검토를 마치는 8월달 즈음에 개선공사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마닐라 국제공항 기관 (Manila International Airport Authority) 총지배인 호세 혼라도 (Jose Honrado)씨에 따르면 P-Squre가 이번 공사 검토에 나섰으며 규모가 약 940만페소라고 전해왔다. 그에 따르면 P-Squre는 공사전 화물적재량과 안전하지 않은 빌딩위치를 분석중이라고 한다. 이번 공사는 여러해 전부터 이미 최대수용량인 해당 1000만명을 넘고 있는 공항 이용객들의 요구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서 진행된다고 한다. NAIA 터미널 1에서 운행중인 28개 항공 대다수가 잔류 입장을 표명했으며 터미널 3으로 옮기는 것은 모든 법적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라는 입장을 비치고 있다. 이 공사가 예정보다 빨리 진행되는 이유는 1층 천장의 스티로폼과 건물 외곽에 붙어있던 콘크리트 조각들이 지난 5월 떨어졌기 때문이다. 공항 부총지배인 안토니오 바우티스타 (Antonio Bautista)에 따르면, “우리는 NAIA-1가 화장실, 배관 그리고 바닥만 개선하는 것이 아니라 NAIA-1을 국제기준에 맞추려고 한다는 것을 국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며 새로 단장한 도착장을 예로 들었다. 이 프로젝트는 5억페소 이상이 들 것이라고 한다. 비판가들은 이 오래된 터미널이 근처 새로운 공항들에 비해서 1980년대 구식의 외관으로 답답하고 비좁은 인상을 주고 있다고 했다. 바우티스타는 건축가들이 이 점을 염두해두고 번쩍이는 스테인레스나 그런 재질로 좀더 현대적이고 상쾌한 느낌의 공항으로 새로이 단장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NAIA-1이 필리피노가 자랑스러워 할만한 외관으로 개선하는데 비용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쾌적한 시설로 이용자들을 만족시키겠다고 덛붙였다.
김승주기자 [필리핀스타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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