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 1일부터 퀘존시정부가 “분리수거 후 수집” 정책을 모든 빌리지에 적용키로 했다. 성명에 따르면 퀘존시 환경보호 및 폐기물관리부 (Quezon City Environmental Protection and Waste Management Department)는 이 프로그램은 집폐기물을 줄이고 최소화 하며 이렇게 수집된 폐기물 50%를 쓰레기 매립지로 보내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더해 거주자들에게 재활용을 보편화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한다. 생물분해성 쓰레기는 주당 2회, 그리고 재활용 폐기물은 바랑가이의 재활용시설에서 가져간다고 한다. 분리수거되지 않은 쓰레기는 수집하지 않으며 주인은 위반공고가 주어진다고 한다. 지장없이 프로그램을 실행시키기 위해 첫 2주동안은 모의로 실행되며, 이 기긴동안은 주당 3회, 월요일과 수요일엔 생물분해성 쓰레기를, 그리고 그 외는 금요일에 수거한다고 한다. EPWMD는 이 프로그램이 퀘존시 모든 6개의 지역에 적용된다고 밝혔으며, 해당되지 않는 곳은 자가 폐기물 수거 시스템이 있는 바랑가이 홀리 스피릿이라고 한다. 재활용시설이 모두 갖추어졌냐는 의구심과 재활용이 보편화 될거라는 상응하는 반응이 엇갈리는 가운데 이 프로그램의 성공 여부가 주목된다.
김승주기자 [필리핀데일리인콰이어러 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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