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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 터미널 확장 고심

등록일 2011년06월20일 18시1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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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6-20
 

구마닐라 국내선 터미널로도 알려져 있는 니노이 아키노 국제 공항 (NAIA) 터미널 4는 오래된 터미널 1이나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터미널 3에 비해서 불평이 적었다. 터미널 4 총관리를 맡고있는 프란시스 곤잘레스 (Francis Gonzales)는 “작은 공간의 혜택이라 하면 관리가 쉽다는 것” 이라고 말했다. 곤잘레스는 아직 까지 공간은 충분하다며, 도착지역이 비는 시간은 15분 내외라고 전했다. 여름, 성수기에는 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최대 하루 8000여명에 이르며, 2010년 4월에는 각각 121,954명이 출발, 121,192명이 도착할 때 터미널 4를 이용하며 최대 이용객을 경신했다. 지난 2008년 세부 항공 (Cebu Pacific)이 터미널 3으로 옮기면서 급격히 승객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2010년 7월 평균 24회 운항에서 지난달 50회로 100% 이상의 증가했다. “다른 공항들처럼 활주로가 혼잡한 문제가 있지만 교통통신부도 다른 항공사들에게 국내선 공항을 추천하는 판국”이라고 곤잘레스는 말했다. 터미널 4는 근처 세부항공 화물시설까지 넓힐 계획이라고 한다. 곤잘레스는 “만약 넓히지 못할시에, 3년전과 같이 붐벼서 승객들이 앉을 자리 부족, 보안 검색대에서의 긴 줄, 그리고 화장실에서 마저 불편함을 느낄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필리핀데일리인콰이어러 6/9]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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