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6월 12일(일) 독립기념일은 13일(월)로 연기되지 않을 예정이다.
대통령궁은 지난 일요일 올해 113번째를 맞는 독립 기념일을 13일(월)이 아닌 12일(일)에 기념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이는 1898년 6월 12일 독립 선포가 이루어진 역사적인 날을 제 날짜에 기념하기 위한 밝혔다.
아키노 대통령은 국가 역사 위원회와 공동으로 6월 12일 개최될 국가 자유 행사를 주관하고 있으며 올해 초 행정 명령 12호를 통해 천만 페소를 국가 독립의 날 행사 예산으로 배정했다.
대통령궁 아비가일 발테 대변인은 올해 초 지정한 특별, 보통 휴일 중 가까운 월요일로 옮겨진 휴일이 있는 반면에 독립 기념일은 독립이 선포된 날짜가 특별한 중요성을 띄고 있는 만큼 이전 정부가 시행한 공휴일 경제 정책(주말에 지정된 공휴일을 제일 가까운 월요일로 옮기는 정책)이 적용되지 않는 다고 설명했다.
또한 정부는 필리핀 국민들에게 5월 28일에서 6월 12일까지 관광서, 거주지, 학교 등에 필리핀 국기를 게양할 것을 당부했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 불레틴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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