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키노 대통령은 내각의 효율성을 증대시키고자 5개 부처로 개편해 임기 동안 깨끗하고 투명한 정부, 안전하고 진보적인 국가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했다.
지난 16일(월)행정명령 제 43조에 의거 대통령이 승인한 새 내각은
1.참정부-반부정부패 2. 인류개발-빈곤퇴치 3. 경제 발전 4. 안보, 정의 및 치안 5. 기후변화 적응 및 완화 로 총 다섯 개 부처다.
이 내각부처는 시민과 함께 맺은 대통령 사회계약의 5개 주요 영역으로 오는 2016년까지 매년 프로젝트당 실제적이고 예측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게 된다.
참정부-반부정부패 부처 의장은 아키노 대통령이 직접 맡게 되며, 나머지 4개 부터는 각 관련 내각 장관들이 지휘하게 된다.
오초아 행정부장관은 “대통령은 이번 정부 쇄신으로 내각 장관들이 특정 주요부문에 좀 더 생산적으로 효율적으로 운영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오초아 장관은 5개 부처에서 고문위원회를 운영, 대통령에게 각 이슈에 관한 정책을 추천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40여개의 정부기관들이 내각 5개 부처로 나뉘어 개편될 것이며, 행정부 장관과 대통령 관리국장은 모든 부처 회의에 참석해 범용 모니터링 및 감시 기능을 수행할 것이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불레틴 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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