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자산 10억만 페소를 보유한 복싱 챔피언이자 사랑가니 주 의원인 마니 파키아오가 필리핀 국가 최고의 부호를 자랑하는 의원으로 뽑혔다. 반면 284 명의 하원의원 중 35대 부자 가운데 아로요 가문의 네 명 의원이 자리매김했다.
2010 하원 멤버 자산, 부채 및 소유가치 재무제표 요약을 기준으로 파키아오 의원은 11억 3,400만 페소의 순자산을 보유, 세계 운동선수들 중 가장 높은 수익금을 받는 기록을 가지고 있다.
전 대통령이자 팜팡가 주 현직의원인 아로요 의원은 1억 4,020만 페소의 순자산을 신고해 부호 순위 17위에 올랐으며, 매부인 이기 아로요 의원은 아로요 전 대통령과 가까운 1억 3,790만 페소로 18위, 아들 미키 아로요 의원과 다토 아로요 의원은 각각 9,550만 페소, 8,720만 페소의 순자산으로 27위와 35위를 기록했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GMA 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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