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방문 마사지 업체로 가장하여 성매매를 알선해 온 한국인 성매매 업주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경찰(범죄 조사, 적발부)은 지난 9일(월) 말레테 하야트 호텔 마리나 레지덴셜 에 거주하면서 불법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마리안 안도그 바고녹, 페트로닐로 바린, 후안 칼로 엔드리가, 로베르토 알부로, 카르리토 유 등을 체포했으며 마리안 바고녹의 한국인 남자친구인 한국인 M씨를 대상으로 수색 영장을 발부했다.
범죄 조사 적발부 여성, 어린이 보호반 엠마 리부나오 경정은 Little Orange Massage Services가 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되지 않은 유령 업체로 한국 잡지를 통해 한국인들의 성매매 에스코트 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밝혔다.
리부나오 경정은 M씨와 여자친구인 바고녹씨가 하야트 콘도미니움의 고급 유닛을 렌트해 한국인 고객들의 전화를 받는 사무실로 이용하고 있었으며 마사지사 요청 전화가 오는 즉시 바그녹이 여성 성매매 종사자를 상대 남성이 머물고 있는 호텔로 보내 성매매를 알선해왔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으며 이번 체포 작전을 통해 말라테 소고텔에서 민씨의 ‘마사지사’와 성관계를 맺고 있던 한국인들 역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보고했다.
체포팀은 빌라 베로니카 콘도미니움과 하야트 콘도미니움에서 10명의 젊은 여성들을 구조해냈으며 이들 중 2명은 미성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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