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항공사들이 각종 패키지 상품과 손쉽고 빠른 온라인 예약을 도입하면서 필리핀 여행사들이 점점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필리핀 여행사연합회장인 아이린 클레멘테(Aileen Clemente)씨는 필리핀의 관광업계에 최근 10년간 굉장한 기술적 발전이 있었다고 말했다.
아이린씨는 “여행사들도 좀더 기술적이 되어야 한다. 항공사들이 여행패키지까지 제공하는 상황에서 이를 이겨내기 위해선 기술개발과 높은 수준의 개인화된 서비스가 필요하다. 아직까지 큰 영향을 없지만 갈수록 이런 차이가 필리핀 관광업계에 살아남을 여행사와 도태될 여행사를 결정할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여행사들의 자기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시형기자 [자료출처 인콰이어러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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