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교육부는 다가오는 새 학기에 다수 취학대상 어린이들이 학교에 입학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자 하는 공립유치원 프로그램의 자각성을 고취하고자 장난감 수집운동에 들어간다.
ABS-CBN 통합공공서비스와 협력하여 진행되는 장난감 수집운동은 장난감 및 교육 자료 등을 기부함으로 후배들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함이다.
교육부 알민 루이스트로(Armin Luistro) 장관은 “이번 수집운동을 통해 모든 필리핀 국민이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번 2011-2012 학기의 공립유치원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힘차게 준비하고 있는 K+12 기초교육프로그램의 일환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올해, 190만 명의 유치원 취학아동이 전국 3,800 개의 학교 및 보육 센터에 입학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만 5세의 240만 명 아동을 대상으로 연초 희망등록을 진행해 100% 가까이 참여도를 보인 바 있다.
한편, 교육부는 내달 19일 등록비 자선 모금을 위한 장거리 달리기 대회를 열어 교육관련활동을 위한 학교 자료 및 봉사자를 모집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마닐라불레틴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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