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팡가 시 아로요 의원이 빈곤 아동에게 국가건강보험프로그램(National Health Insurance Program, 이하NHIP)을 제공하기 위해 의회법 제 4339 항의 NHIP 범위를 확대할 것을 제안했다.
NHIP는 어린이 보건 원조법으로 “건강 진단, 검진, 예방 접종, 건강 회복, 치료 및 재활 등 보건의료와 보조 서비스 제공 범위”를 담고 있다.
아로요 의원은 법적 범위 확대와 함께 미국 산하 자선단체 조사에 따라,국내 2억명 이상의 아동들이 기초 보건의료 서비스도 받지 못해 해마다 5세 이하 1억 명의 어린이들이 사망에 이르고 있음을 전한 바 있다.
팜팡가 의원은 유니세프 기록상 필리핀 내 0~5세의 240만 아동들은 저체중이며, 전체 26.3%는 성장발육 부진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이에 의원은 카마리네스 수르 시 의원이자 친자인 디오스다도 아로요 의원과 함께 NHIP 범위를 확장해“1,400만 필리핀 어린이들이 건강검진, 예방접종, 처방약, 임상병리 및 병원 방문 등 더 넓은 범위의 의료 및 처치 서비스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영아 기자 [마닐라불레틴 4/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