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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 톤도 지역 고농도 수은 증기 발생

등록일 2011년04월29일 17시19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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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1-04-29
 

톤도 지역의 램프 재활용 센터에서 고농도 수은 증기가 발생한다는 보고에 따라 마닐라 시 보건기관에서 조사에 나섰다.

시 보건부 벤자민 이산 차장은 톤도 Pier18 지역에서 환경단체들이 시행한 시험 결과에 따라 재조사할 것과 시 위생 법령 위반 단속을 지시했다고 밝혔으며 이산 차장은 수은 증기의 발생 유무와 상관 없이 몇몇 업체들이 콤팩트 형광램프(CFL)를 불법으로 처리하는 것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산 차장은Ban Toxics, Global Alliance for Incinerator Alternatives, Health Care등 환경 단체들이 제출한 환경 보고서를 직접 확인해보지 못했다고 시인했으며 “리포트가 부정확하다는 것은 아니지만 시 정부 관계자들과 협조하여 조사를 했다면 조사 결과가 더욱 확정적일 수 있었을 것이라는데서 아쉬움이 남는다.’고 밝혔다. without Harm, the Eco Waste Coalition

이산 차장은 환경 단체들이 소형 공기 분석기를 사용하여 공기 오염도를 측정한 것에 대해 지적하며 어디서 소형 공기 분석기를 들고 있었냐에 따라 조사 결과에 크게 차이가 날 수 있다고 밝혔으며 CFL 폐기장과 인접한 장소에서 측정했을 시, 실제 지역 주민들이 생활하는 장소와 달리 수은 함유량이 높게 조사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환경단체들은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CFL 폐기 처분 전 램프를 부수고 조각내는 곳 2군데를 방문해서 공기 오염도를 측정했다고 밝혔으며 이미 부서진 램프 14개를 수거하여 조사한 결과 평균 117.20 mcg/m3에 이르는 수은 증기가 측정됐으며 심한 경우 한 제품에 502.40 mcg/m3에 이르는 증기가 측정됐다고 보고했다.

한편 미국 직업 안전 보건청은 수은 증기 노출 허용 한계를100 mcg/m3로 지정했으며 환경단체들은 톤도지역에서 측정된 수은 증기량이 평균 수치 117.20mcg/m3로 이는 허용단계를 웃도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염려의 목소리를 높였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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