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내 로컬 철강 제조업자들은 무역상공부에 내년이면 3년 기한이 다해 무효될 철강 수입에 대한 보호 정책을 계속 유지하기를 청원했다.
철강 제조사인 Cathay Meal Corp., Lunar Steel Corp., 그리고 Dragon Asia Rolling Mills Inc.는 그레고리 도밍고(Gregory Domingo) 무역상공부 장관에게 철강 수입 보호 정책을 연장할 것을 탄원서를 통해 정식으로 요청했으며, 이 밖에 Steel Angles, Shapes and Sections Manufacturers Association of the Philippines Inc. (SASSMAPI) 또한 “정부 차원의 이러한 보호 정책은 국내 산업에 호의적인 영향을 줌으로써 국내 산업을 보호하고 장려하는데 치명적인 역할을 한다”며 이를 지지하는 선언을 공식 발표했다.
공화법 제 8800호 (경제적 보호법, Safeguard Measure Act)에 따르면 산업 보호 정책을 위한 관세 적용은 10년까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 2009년 피터 파빌라(Peter Favilla) 전(前) 무역상공부 장관은 지난 2009년 이 법을 3년간 유효하는데 승인한 바 있다.
이상윤 기자 [자료출처: 비즈니스월드 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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