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연료비 지원 계획에도 불구하고 필리핀 대중교통 연합 대표들은 마카티의 쉘(Shell)사 사무실을 항의차 방문하였다.
현재 마닐라지역의 디젤가격은 리터당 평균 48.6페소이고 가솔린은 56.5페소로 비사야(Visayas)와 민다나오(Mindanao)지역은 마닐라 지역보다 5페소가량 비싼 상황이다.
연합대표들은 정부가 리터당 2-3페소를 지원한다하더라도 지난 화요일에 또 1.5페소가 상승해 지원 의미가 없어진다며 항의했다.
동시에 이들은 5월 1일까지 정부가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을 경우 총 파업에 들어갈 것을 경고했다.
유가는 지난 화요일 11번째로 상승했고 1월 대비 디젤의 경우 10페소, 가솔린의 경우 8페소가 상승했다. 박시형 기자 [자료출처 ABS CBN 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