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지난 화요일 공항, 도로, 항구, 철로등 각종 인프라 확장사업에 중국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사업은 총 120억 달러 규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에 따르면 현재 추진중인 사업은 총 48개이며 사업들을 진행하기에는 자금이 상당히 부족하다고 한다.
한 관계자는 “중국은 현재 필리핀과 3번째로 큰 교역을 하고있는 국가이며 우리 시장이 커지면 중국도 이익을 보게 될 것이며 현재 필리핀 시장은 눈에 띄는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투자유치를 위해 관계자가 중국에 파견되어 있는 상황이며 이후 중앙아시아와 한국 일본등을 더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투자를 유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작년 총 해외투자액은 590억달러이고 이중 필리핀에는 1억달러가 투자되었다.
박시형 기자 [자료출처 ABS CBN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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