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필리핀 사회 기상청(Social Weather Stations, 이하SWS) 조사에 따라, 국민 영웅 호세 리잘(Jose Rizal) 박사, 서민 출신 영웅 안드레스 보니파시오(Andres Bonifacio), 베니그노 니노이 아키노(Benigno Ninoy Aquino) 전 대통령이 최고 필리피노 영웅 3인으로 뽑혔다.
SWS는 올해 전쟁기념일(지난 10일)을 맞이하여 1,200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 총 5인을 선정했으며, 위의 3인을 이어 코리 아키노(Cory Aquino) 부인이 4위, 카티푸난의 브레인이라 불리는 아폴리나리오 마비니(Apolinario Mabini)가 뒤를 이은 5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노이노이 아키노 현 대통령이 2.9%, 복싱 아이콘 마니 파키아오 2.6%, 조셉 에스트라다 전 대통령 1.8%의 수치를 보이기도 했다.
SWS는 얼마나 진취적인 자세로 공익에 이바지했는가를 기준으로 조사했으며, 다소 지역간의 차이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GMA 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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