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해리 왕자의 필리핀 유모 아라셀리 릴리 피시오가 오는 4월29일 거행되는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톤의 결혼식에 초대되는 영광을 얻었다.
파시오는 다이애나비가 사망하기 전 황실에서 8년간 윌리엄 왕자와 해리 왕자를 양육했으며 궁을 떠나기 전 당시 15세 였던 윌리엄 왕자에게 ‘내가 결혼하면 다시 부르겠다’는 약속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약속대로 파시오는 파트너는 웨스트민스터 에비에서 열리는 세기의 결혼시에 초대를 받았으며 다시 궁궐을 방문해 훌쩍 큰 윌리엄 왕자와 뜻깊은 재회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바콜로드 출신 간호사인 파시오는 영국 왕실에 고용된 첫 필리핀 여성으로 왕자들의 유모로 일할 당시 월요일에서 토요일을 런던 왕실 아파트에서 생활하며 왕자를 돌본 것으로 알려졌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스팟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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