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급격한 유가상승에 따라 식량난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아키노 대통령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나섰다. 대통령은 인도네시아와 싱가폴 방문이 끝난 직후인 다음주 필리핀 식품청, 농무부, 예산관리부의 고위 관계자들과의 회의를 계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말라카냥궁 대변인인 애드윈 라시엘다(Edwin Lacierda)씨는 “현재까지 식량난은 없다. 그러나 그 위협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에 아키노 대통령은 귀국하는 대로 고위 관계자들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정확히 어떤 내용이 의논 될 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현재 식량상황과 쌀 공급 현황에 대한 보고와 예측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고 지난 8일 밝혔다.
또한 그에 따르면 이미 여러 상원의원들이 식량난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정부에 만약의 사태에 대한 대비책을 요구하고 있다고 한다.
박시형 기자[자료참조: ABS-CBN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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