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가라 상원의원은 중동 문제로 야기된 필리핀의 급박한 식량 위기에 정부의 즉각 대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의원은 중동 위기로 인해 석유 생산품 가격 인상으로 식품 가격 또한 인상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원은 “조사에 의하면, 평균 필리핀 가족 수입의 절반을 식량 소비에 사용하고 있으며 가격이 인상될 경우 다른 기본 생필품 소비에 허리띠를 바짝 졸라매야 할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앙가라 의원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체 에너지 자원 개발과 농업 보강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의원은 “대체 에너지를 통해 연료의 1차 자원인 석유의 국가 의존도를 줄이며, 농업 분야를 강화해 식량 확보에 주력함으로 식량 가격을 안정화하고 국가 내에서 자급자족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아 기자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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