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닉노 아키노 대통령은 지난 17일(월) 밀과 시멘트에 무관세를 적용하는 대통령령(executive orders, EO)에 승인했다.
아키노 대통령이 승인한 대통령령 제21호와 제22호로 인해 필리핀으로 수입되는 밀과 시멘트에 무관세가 적용될 것이며, 이는 공식 관보(Official Gazette) 또는 신문에 발행된 이후부터 유효화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밀가루 및 빵과 같은 밀가루 제품들의 가격을 낮춰 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하며, 또한 시멘트 가격을 내려 건축 및 개발 프로그램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작년 8월 대통령령 862호와 863호 시행으로 인해 수입되는 밀과 시멘트에는 3-5%의 관세가 부과되어 온 바 있다.
이상윤 기자 [자료출처: 비즈니스월드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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