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마닐라개발공사(MMDA)가 내놓은 버스 안전 운행을 위한 특별 제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MMDA 프란시스 토렌티노 국장은 거리에서 일어나는 위험 운전을 줄이기 위해서 대중 교통을 여성에게 맞기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실제 연구에 따르면 비교적 더 많은 여성들이 안전한 운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국장은 올해 초부터 발생한 남성 운전자들의 사고들을 줄줄히 언급했으며 여성 대중교통 운전수들이 거리 보행 및 대중 교통 이용을 더욱 안전하게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톨렌티노 국장은 여성 운전수 정책을 LTO에 정식으로 제안하겠다고 밝혔으며 이를 계기로 LTO가 여성 운전수 고용을 장려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톨렌티노 국장은 교통 그룹의 과반수 이상이 여성을 대표로 삼고 있는 점을 언급하며 이상적인 상황은 운전수의 반이 여성으로 교체되는 것이라고 전했으며 100% 모두가 여성으로 교체될 시 상황이 더욱 나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톨렌티노 국장은 교통 법규를 잘 위반하지 않는 여성 운전수들이 교통 단속관의 업무를 더욱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미국에서 조사된 과학 연구를 근거를 해 봤을 때도 여성 운전수들이 더욱 안전하게 운전을하며 법을 준수한다고 말했다.
실제 톨렌티노 국장이 언급한대로 다양한 미국매체들이 남성과 여성 비교 연구를 통해 여성이 더욱 안전하게 운전을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2010년 뉴욕 타임즈가 발표한 시 교통 조사 위원회의 교통 설문 조사에 따르면 여성이 남성에 비해 자동차 사고를 낼 위험이 적으며 작년 예루살렘 포스트 역시 비정부기구의 조사를 바탕으로 한 기사를 내어 뉴욕 타임즈와 비슷한 조사 결과를 증명해보였다.
필리핀에서도 거리에서 일어나는 대규모 교통사고의 대부분이 남성 운전수의 과실로 일어나고 있으며 톨렌티노 국장은 음주운전을 하다가 목숨을 잃거나 타인의 목숨을 앗아가는 운전수의 대부분이 남성이라고 밝혔다. 박라파 기자 [자료참조: 인콰이어러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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