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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동남아 북부협의회, 6.25 한국전 발발 72주년 맞아“참전용사회고공모전”시상식 개최

노준환 회장, 필리핀 참전용사회 빌라모어 회장 위한 세족식 가지며 고귀한 희생 기려

등록일 2022년07월11일 10시1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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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장인 노준환 회장이 PEFTOK GEN MIGUEL VILLAMOR 회장님의 발을 직접 닦아 드림으로써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쳐 지켜 주신 희생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에 우리는 자세를 낮추어 참전용사들을 섬겨야 한다는 의미를 몸소 보여주었다.    

               사진  민주평통 동남아 북부협의회
 


 

 

민주평통 동남아 북부협의회(회장 노준환)는 6.25 한국 전쟁 발발 72주년을 맞이하여 “참전용사회고공모전”을 실시하고 지난 6월 25일 토요일 Philippines-korea friendship center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참전용사회고공모전”에서 아다 이사벨라 부마타이, 니나 루비 D 산토스, 얼손 플로레스, 마이클로 빌라모어가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한국전쟁 당시의 영상을 보면서 전쟁터에서 생사를 같이했던 전우들을 기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가족들과 자녀들은 아버지나 할아버지들이 어떻게 전쟁터에서 싸워 왔는지를 영상으로나마 실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민주평통 동남아 북부협의회는 이날 특별한 세족식을 준비했다.
협회장인 노준환 회장이 PEFTOK GEN MIGUEL VILLAMOR 회장님의 발을 직접 닦아 드림으로써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목숨을 바쳐 지켜 주신 희생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기에 우리는 자세를 낮추어 참전용사들을 섬겨야 한다는 의미를 몸소 보여주었다.

세족식을 보며 참전용사와 가족들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감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세족식을 통해 말로만 참전 용사들을 섬기며 돌보는 것이 아니라 진실한 우리의 마음이 전달된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노준환 회장은 참전용사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 우리가 자유를 누리고 있음을 잊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우리는 아직도 전쟁중임에도 불구하고 전쟁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노준환 회장은 후손들이 바른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들의 생생한 음성을 듣고 싶었고 역사적인 교육자료로 삼고 싶었다고 오늘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이 행사를 위해 필리핀대한체육회(회장 윤만영)에서 라면을 후원해 주셨고 민주평통 협의회에서는 비타민 등 선물과 한국 음식을 준비해 참석한 참전용사 가족과 참가자들에게 점심을 대접했다.

노준환 회장은 “6.25 한국 전쟁은 우리가 질 수밖에 없는 전쟁에서 목숨을 바쳐 대한민국을 위해 참전해 주신 해외 참전용사들이 계셨음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메시지를 전했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최현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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