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항공의 보잉 777이 20일 월요일 착륙 후 유도로의 잔디 부분으로 방향을 틀다가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의 주기장에서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승객 388명을 태운 사우디아라비아 여객기 SV862편이 오후 1시 47분에 도착한 후 여객터미널로 향하던 도중 항공기의 왼쪽 랜딩기어의 6개의 바퀴들이 주기장을 이탈해 미끄러지며 발생했다. 다행히 항공기는 균형을 잃지 않았고 탑승한 승객과 승무원 420명은 무사히 비행기에서 내려올 수 있었다.
나이아공항측은 복구 작업이 항공기 복구에 대한 국제 표준을 따랐다고 보고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