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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파시오 후레쉬미트, 그랜드 오픈

최상급 한우와 당일 도축 돈육을 신선하게…

등록일 2022년06월25일 12시28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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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도축한 돼지를 발골하고 있는 이건우 대표

 

 후레쉬미트 내부 모습

 

 아직 끝나지 않은 펜데믹과 러시아-우 크라이나 전쟁의 여파로 끊임없이 치 솟는 물가에 경제가 어렵다고는 하나 보상심리인지 먹거리는 양이 적어도 더 좋은 것, 맛있는 것을 찾게 되는 경향이 심해졌다. 
 
필리핀도 이전과 다르게 수입 정육에 대한 수요가 늘어가고 있으며, 온-오프 라인을 통해 다양한 부위와 등급의 수 입육에 판매하는 업체들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의 최고급 한우와 당일 도축한  돼 지를 직접 발골과 정형을 통해 판매하 는 후레쉬미트(대표 이건우)가 7월 1일 그랜드 오픈을 앞두고 있어 찾아가 봤다.
 
후레쉬미트는 보니파시오 포트스트릿 (Fort Street) 2층에 위치한 다래정 레 스토랑 출입구 맞은편에 자리하고 있 다. 내부는 우리가 아는 한국의 정육점 과 크게 다르지 않다. 후레쉬마트의 핵 심 시설은 안쪽에 설치된 대형 워크인 냉장숙성실과 숙성실 안에 설치된 냉 동보관실이다. 신선한 고기를 그때그때 판매하는 걸 기본으로 삼지만 고기의 선도를 위해 냉장과 냉동 시설을 2중으 로 설치했다.
 
이건우 대표는 요리에 관심을 갖고 배 우다가 정육으로 눈을 돌렸다.

하지만 정육, 특히 발골과 정형은 배우기도 어 렵고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이대표는 무작정 가공업체를 찾아가 돼지 나르는 일부터 시작했고, 성실함 을 인정받아 배울 기회를 얻었다. 그렇 게 기본을 쌓고 전국의 유명한 가공업 자들을 찾아다니며 배운 곳만 46곳이 다. 가르쳐 주세요 한다고 자신의 기술 을 누가 넙죽 가르쳐 주지 않는다. 일을 하며 각 업체의 방식대로 따라서 일을 하며 배우는 방법뿐이다. 이대표는 그렇게 자신의 기술을 완성시 켰다. 20년 경력자도 육가공은 인이 베 기지 않는다고 했다.다치기도 많이 다 쳤다. 수술도 크게 했다,
 
이대표는 투자한 시간과 노력에 비해 특별한 기술을 부리지 않는다. 정직하 게 정형을 배우며 쌓은 한국의 업체들 에게서 그때그때 좋은 한우를 항공으 로 공급받고 오래된 고기는 판매하지 않는다.

소프트 오픈기간에 이미 소문 이나 재고가 부족할 때가 많다고 한다. 
 

돈육은 새벽시장을 3군데 돌며 그날 잡은 돼지를 직접 정형해 판매한다. 이대표가 돼지가공시 가장 신경쓰는 부분은 도축장으로 돼지들이 옮겨지며 땀구멍에 묻어난 이물질을 제거하는 것이다. 이 이물질은 돼지가죽을 제거 해도 이미 냄새를 옮겨 돼지냄새를 유 발한다고 이대표는 지적했다.
 

주인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내입에 감동이 없다면 무용지물이다. 후레쉬미 트의 제품들은 한마디로 철저한 기본 에 충실하다. 최상급 한우를 항공으로 운송되는 과정과 소비자에게 가기까지 선도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분명 냉장육인데 맛은 전날 잡은 듯한 신선 함이 느껴진다. 
 

돼지의 경우도 도축장에서 개별포장과 선도유지에 각별한 정성을 기울이기에 육질과 신선도가 살아있다. 
한국산 한우의 가격은 현재 미국산 프 리미엄 와규보다 약간 높은 가격이지 만 한국에서 판매되는 한우와 비슷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필리핀에 앉아 서 한국과 같은 값에 최상급 한우를 맛 볼 수 있다는건 시세말로 개이득이다.

 

이대표에 따르면 한우는 매주 화요일 5 시에 입고되며 가정용냉장고에서 한달 간 보관이 가능한 상태로 판매된다. 계 속되는 조기 품절로 예약은 필수다.

마닐라서울편집부
 


 

최현준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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