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보건복지부산하의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단체와 한기범농구교실을 운영 중인 한기범대표가 3월 9일 마닐라에 도착, 10일 현지 교민을 대상으로 “한기범농구클리닉”을 진행했다.
한기범대표는 한국국제학교와 BF HOMES에서 각각2시간 동안 농구클리닉을 진행하였으며, “하나도 꿈 농구교실”의 상록보육원아이들과 함께 필리핀을 방문했다.
한기범대표는 BF HOMES에 위치한 농구장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6시부터 8시까지 한국국제학교 체육관에서 농구클리닉을 진행했다.
농구클리닉은 슈팅자세 교정에 대한 수업내용으로 이루어졌으며 슈팅경기와 게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행사준비로 인해 지난 6일에 출국한 이형주부단장은 8일 마카티의 락웰체육관에서 2시간 동안 한기범농구교실 수업을 진행하였다. 통역과 지원은 지난해 한기범농구교실과 MOU협약을 체결한 이상면농구교실에서 맡아 두 농구교실간의 우애를 마음껏 보여줬다.
마닐라 농구클리닉에 참여한 한기범대표는 “빠른 일정 속에 스케줄이 진행되어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이번 계기를 통해 필리핀을 자주 방문하여 농구의 재미와 즐거움을 가르쳐 줄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보겠다. 특히, 현지에 거주하는 교민뿐만 아니라 필리핀 현지인들에게도 농구클리닉과 농구대회의 장을 만들어 보겠다.”라고 전했다.
한기범단장은 12일 출국하기 직전까지 재한필리핀농구동호회(회장 정성용)농구대회에 참여하여 간단한 농구클리닉과 경기에도 참가하여 농구에 대한 열정과 열의를 보여주었다. 한기범단장은 필리핀 농구클리닉 이후 7~8월경에 중국 북경에서 농구클리닉을 준비 중에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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