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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장면으로 이룬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봉사협력체계

등록일 2013년03월15일 17시34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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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3-03-15
 

성서의 오병이어의 기적을 재현하는 일이 한 주간 동안 몬탈반과 빠야따스와 UP 캠퍼스에서 있었다. 서울의 창성교회 ‘자장면 선교회(회장 장제한)’는 아무 조건 없이 회원 전원이 항공료는 물론 체제비와 재료비를 부담하여 필리핀의 빈민촌을 방문 3년째(국내 10년) 봉사의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2011년은 몬탈반과 빠야따스에서, 2012년에는 민도르에서 피딩 행사를 펼쳐온 선교팀은 2013년에도 이상훈 선교사의 주관으로 몬탈반의 st. isidol 바랑가이에서 5,000명의 어린이와 주민들에게 자장면을 제공하였으며, 12일에는 빠야따스 바랑가이의 Ilang ilang 농구장에서 무려 7,400명에게 자장면을 제공했다. 또 13-14일에는 krus na ligas 바랑가이의 리가스 하이스쿨과 UP대학 내 캠퍼스에서 6,000여명의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지역주민들에게 자장면을 제공하여 블랙누들 바람을 일으켰다.

특별히 13일-14일 행사는 One Mind Care Center(대표 윤부용)가 주관하고 한마음교회 사회선교부와 퀘죤지역의 국제 로터리클럽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동참하였는데 이는 필리핀의 사회봉사단체와 한국의 후원단체, 한인교회, 그리고 교민봉사단체가 함께 협력하므로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회봉사 활동의 장을 여는 계기를 마련했다. 윤부용대표는“사회봉사활동이 종교적 이념을 초월하여 가난하고 소외 당 한자들을 도우려는 선한 뜻을 가진 자들은 누구든지 협력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며 협력봉사를 강조했다.

한편 피딩 현장은 축제를 방불케 했다. 차례를 기다리는 동안 ‘강남스타일 댄스경연대회’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농구장을 가득 채운 청소년들과 지역주민들의 함성과 웃음이 그칠 줄 몰랐다. 봉사자들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하는 등 한국과 필리핀 사이에 자장면 한 그릇을 통한 우정의 다리를 튼튼하게 하는 축제의 날이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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