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네트워크’를 지향하는 위플월드가 3월 1일 정식으로 사이트를 오픈하면서 재외동포와 관련된 정계와 언론계, 학계 등 각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원유철 새누리당 국회의원, 강상현 한국방송학회 회장, 방준식 스포츠조선 대표 등 정계, 언론계, 학계를 대표하는 11명의 인사들은 동영상을 통해 위플월드의 정식 오픈에 축하의 말을 전해 첫 걸음을 떼는 위플월드에 갖는 기대치가 매우 높음을 입증했다.
위플월드의 탄생에 축하를 보낸 이들은 위플월드가 재외동포와 재외동포, 또는 재외동포와 고국간에 현 시대의 화두인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 다음은 각 주요 인사의 축사 주요 내용이다(가나다 순).
강상현한국방송학회회장은 “위플월드가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을 대표하는 새로운 매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으며, 김상훈디지털방송광고포럼회장은 “위플월드가 제공하는 한민족의 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하고 유익한 정보를 얻고 그 정보를 통해 좀 더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방준식스포츠조선대표는 “위플월드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가 구축되고 모국과 재외동포의 유대 관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민주통합당의김성곤의원과 한국언론학회김정탁회장은 “우리나라가 갖고 있는 자산 중 가장 큰 자산 중 하나가 재외동포”라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들을 하나로 엮어주는 위플월드의 등장은 큰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
한정호연세대대외협력처장 역시 “대한민국의 발전은 동포들의 힘과 지원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해외동포와 고국, 해외동포간의 교류가 활발히 일어나길 바란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새누리당원유철의원은 “720만 재외동포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주문했으며, 유재홍동아일보채널 A대표는 “한류 콘텐츠를 확산시킬 수 있는 좋은 네트워크를 구축해 21세기 글로벌 산업사회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달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이윤철안동 MBC사장, 조항록한대협회장, 홍은희명지대교수 등도 위플월드가 동포간의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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