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WIN 필리핀지회 새해맞이 정기모임이 김혜자KOWIN 필리핀 담당관, 원화순 주필리핀한국대사부인, 한국부인회 김희경 회장을 비롯한 KOWIN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마카티에 위치한 만다린호텔에서 개최됐다.
「우리소리 우리가락」 홍재수 명창의 Opening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2012년 KOWIN 세계대회 참가 영상물을 관람하였다.
김혜자 KOWIN담당관은 인사말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대통령이 출범하는 시점에 KOWIN 정기총회 개최는 대한민국에서 여성의 위상이 많이 변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서로 다른 문화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필리핀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KOWIN은 새해에도 스스로의 자기계발과 KOWIN 발전을 위해 함께 소통하며 발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주필리핀대사관 원화순 대사부인은 “21C는 여성의 시대입니다. 이제 여성대통령의 시대를 맞아 필리핀 KOWIN여러분들의 더욱 눈부시고 활기찬 활약을 기대하며, KOWIN필리핀지부가 필리핀을 넘어 전세계 한인여성들의 전성시대를 열어 줄 것을 희망합니다”라고 축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입회원과 차세대신입회원 등 8명이 새롭게 KOWIN 선서를 통해 신입회원이 되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전 세계 한인여성의 인적자원을 개발·활용하고, 국내·외 여성과 연대를 강화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2001년 대한민국 여성부(現 여성가족부) 출범을 계기로 형성된 한민족여성의 글로벌 네트워크이며, 세계 20개 지역에 연계망이 구축돼 있으며, 필리핀KOWIN지부는 박완자 담당관이 제2~3기, 조복길 담당관이 제4기 지역담당관을 역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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