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대 김영훈(인영필리핀 대표) 회장체제의 수빅한인회는 지난 1월 31일 수빅한인들에게 수빅한인회의 핵심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빅한인회는 수빅 한인사회의 화합을 위한 섬김과 창의적인 한인회 조직을 만들기 위해서, 필리핀 수빅에 거주하는 한국 국민의 이민정착과 그들의 법적, 경제적, 사회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우리 고유문화를 보존하며 필리핀 일류 상류사회 참여에 필요한 제반 활동을 통한 한국 국민의 권익을 확보하는 노력과 한•필 양국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기본 목표로 하는 비전을 발표하였다.
수빅한인회는 김영훈 회장과 길덕순 수석부회장, 대외담당에 동돔박사, 사건담당에 김대철 부회장, 행사담당에 윤경호 부회장, 사무국에 김현철 국장체제를 출범시켰다.
수빅한인회는 한인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사무실을 운영하며, 수빅한인회의 재단법인 설립, 한인회 예산확보를 위한 공격적 홍보방안 강구, 대사님과 영사의 정기적 수빅방문 추진, 월간 수빅한인소식지 발행, 필리핀 지역 공동체 화합을 위한 봉사활동 참여 등을 사업계획으로 설정하고 교민들을 참여를 호소하였다.
현재 SBMA 특구청 등록된 국가별 기업체 1,152개로 필리핀 708개에 이어 한국계 투자법인이 141개로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SMBA특구청에 등록된 내외국인 9만 명으로, 2012년 기준 수빅한인회에 등록 한인기업체는 37개 업체로 SBMA에 거주하는 한인수는1,500여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