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소리>는 마닐라한인감리교회를 담임하는 김낙경목사가 현장에서 경험한 일들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담아낸 책이다. 필리핀에 살면서 비슷한 경험을 할 수 있지만, 저자가 써 내려간 이야기들은 다른 관점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필리핀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의 대화 속에는 실제의 상황보다 과장된 이야기, 부정적인 이야기, 그리고 사람을 두렵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많이 담겨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이민생활에서 겪는 일상적 사건을 통하여 ‘하늘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모두가 경험하는 사건을 목회적 시각으로 세밀하게 묘사하고 그 사건이 하나님의 마음으로 볼 때는 어떤 의미가 있는지를 묵상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필리핀에 살면서 부정의 소리보다 긍정의 요소들이 많음을 보게 되고, 생활의 구석구석에서 좋은 면들이 많음으로 책을 통해서 보여주려고 노력한다.
<하늘의 소리>에는 필리핀에서만, 혹은 마닐라에서만 겪을 수 있는 일들을 담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유익하다. 그 묘사들은 필리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안내서가 될 수 있으며, 필리핀 고유의 사건을 하늘의 시각으로 보고 ‘하늘의 소리’로 듣게 되는, 즉 긍정적 소리에 귀 기울이게 하는 안내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도서출판 굿웨이에서 펴낸 이 책을 통해서 저자는 필리핀에서만이 아니라 모든 독자들이 각기 처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서 끊임없이 우리에게 말씀하고 계시는 그 ‘하늘의 소리’를 함께 듣자고 은근히 부추기고 있다.
‘하늘의 소리’는 현재 서울 교보문고와 마닐라한인감리교회에서 판매되고 있다.
구입문의: 마닐라 한인감리교회(0917-898-3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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