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넘버. 1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 카페배네가 필리핀에 지난해 정식 오픈 한지 .3개월이 되어 가는 지난 2월19일(화)에 이스트우드 시티워크2에 위치한 카페 배네를 찾았다. 70명의 한국 카페 배네 우수지점 가맹점주들로 구성된 방문단은 직접 시음과 함께 다이안 츄아 최고운영이사로부터 필리핀에 대한 설명과 운영계획 등을 설명 받았다. 가맹점주들은 한국에서 운영하는 본인들의 경험담 등을 이야기하며 필리핀 카페 배네의 성공적인 필리핀 정착을 기원했다.
카페 배네 청년봉사단도 함께 방문
가맹점주 방문단에 앞서 오전에는 카페 배네 청년봉사단 25명의 방문도 있었는데 카페 배네 청년봉사단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카페 배네가 후원하는 쳥년봉사단이다.
카페 배네 4기 청년봉사단은 40여 명은 함께 2월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필리핀 대표 도시빈민지역인 바세코(Baseco)에서 봉사활동을 위해 필리핀을 찾았다.
봉사단은 ‘바세코’지역 빈민촌의 수로보수와 도로포장 등을 돕는가 하면 일일 교사로 어린이들을 가르치는 시간을 보냈다.
2008년 토종 커피전문점으로 문을 연 카페 배네는 한국 내 1위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으며 필리핀에는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 번째로 지난해 12월 이스트우드점을 시작으로 SMX 콤플렉스 매장 등 2개 매장이 운영 중이며 기존 커피브랜드와 차별화된 맛과 다양한 메뉴 그리고 고급스런 인테리어로 눈에 띄는 매출성장과 함께 3호 점에서 6호 점을 올해 새로이 오픈 할 계획이다.
다이안 츄아 이사에 따르면 프랜차이즈 가맹점 신청자의 80%가 한국인이라고 한다.
카페배네의 필리핀 상륙은 필리핀 현지에서도 크게 보도되며 관심을 모으고 있는 또 하나의 한류로 필리핀 주요 일간지인 인콰이어러지는 카페 배네 필리핀의 대표이사인 데스몬드 스텐리 츄아를 지난 1월9일자 비즈니스 프로파일에 전면에 소개한바 있다.
머지않아 필리핀에서도 별다방을 넘어서는 한국토종 커피브랜드 카페 배네를 만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최현준기자(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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