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필리핀한국대사관 이혁 대사는 지난 4일 대사관저에서 남문희 언론인협회 회장을 비롯한 언론인협회 회원사 및 마닐라서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혁대사는 인사말에서 ‘지난해 필리핀에 부임 이후 언론인들과의 만남을 준비하였으나 일정상 늦은 점에 대해 양해를 구하면서, 언론사들이 필리핀 한인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한인사회가 화합하고 더욱 더 성장 할 수 있도록 언론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는 오찬을 겸한 모임으로 각 언론사들이 허물없는 대화를 통하여 기존 대사관과의 소통에 아쉬움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 해결하는 장이 되었다.
언론인협회 남문희(일요신문 대표)회장은 필리핀에 있는 모든 언론사들이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대사관을 비롯한 지상사 등이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는 건의사항을 했고, 마닐라서울 최대영대표는 대사관과 교민들의 소통의 창을 확대 할 수 있도록 대사관 전화증설 및 홈페이지에 담당자 별 내선번호 게재를 통하여 한인들에게 다가서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며, 대사관의 업무 및 인사 등에 대한 보도자료를 정기적으로 배포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대사관 간담회에서는 이혁대사, 민경호 공사, 황성운 문화원장, 정순철, 진현용, 정우현 참사관이 언론사에서는 일요신문 남문희 언론인협회 회장, 장익진 코리아포스터 대표, 김대중 뉴스게이트 대표, 주간마닐라 박해일 편집장, 마닐라펀 이 원경과장 등 언론인협회 회원사 대표와 기자, 마닐라서울 최대영 대표와 최현준 팀장이 참석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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