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한인무역협회(회장 강창익)는 지난 24일 마카티 타워클럽에서 무역협회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 하례식 및 임시총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시회에서 신임 강창익 회장은 “전임 회장님들의 노력과 열정으로 필리핀한인무역협회의 발전이 있었고, 어려운 시기에 무역인협회를 이끌게 되어 무한책임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집행부는 회원들의 화합과 필리핀한인무역협회의 위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인사말을 대신했다.
강창익 회장은 개회사에 이어 2013~14년 집행부 및 선출이사, 감사를 회원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고,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회장으로 재임한 김영기 전임회장 및 임원들에게 공로 패를 전달하였으며, 장재중 이사장 또한 이관수 전이사장께 전 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공로 패를 전달하여 4년간의 노고에 감사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2013년 필리핀한인무역협회의 활동계획은 장학위원회(노재국 위원장), 차세대위원회(장은갑 위원장), 상품전위원회(이종섭 위원장)별로 활동계획 보고를 하였다.
장학위원회 노재국위원장은 금년에도 장학기금을 활용하여 3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고, 차세대 장은갑 위원장은 9회 차세대 무역스쿨을 8월 1일부터 2박3일간 진행예정으로 회원들에게 많은 협조를 구했다.
한편, 지난해 상품전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얻은 수익금 50만 페소를 이동수 선출이사가 노재국 장학위원장에게 전달하여 장학기금 1천만 페소에 한걸음 다가서는 밑거름이 되었다.
강창익회장은 2013년 역점사항은 신입회원 영입과 회원상호간 유대강화를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필리핀한인무역협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보고를 마쳤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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