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마닐라지점(지점장 박정식)은 12월13일 마카티 시티뱅크타워 33층에 위치한 외환은행 마닐라지점에서 필리핀 대학생 21명을 대상으로 “2012년도 외환은행 나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환은행 나눔재단 장학금’은 필리핀 국적의 대학생 중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성적이 우수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1년간 학비에 해당하는 금액이 지급된다. 이번 행사는 21명의 필리핀 대학생뿐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참석하여 다과를 나누면서 서로를 격려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나눔재단 장학금을 받게 된 Helweena Sadorra(21세, University of the Philippines, Diliman)는 “Thank you, Korea Exchange Bank, for not just being a Santa Claus but being a persona of faith in the people you are investing in with your scholarship grant."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외환은행은 지난 1989년부터 환은장학금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사회봉사와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하여 2005년 12월에 ‘외환은행 나눔재단’을 설립한 뒤 현재까지 총 2,388여명에게 미화50만 불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나눔재단은 앞으로도 저소득층 우수자녀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외부문 “환은장학금”을 현지에 진출해 있는 외환은행과 공조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외환은행 마닐라지점은 12월17일부터 마카티 쥬이리그 빌딩 21층으로 확장 이전하여 영업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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