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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A 인터내셔날스쿨, 필리핀 교육부 영구인가 취득

“저희는 새벽6시 인사와 함께 시작합니다.”

등록일 2012년10월15일 15시0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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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2-10-15
 


 

파라냐케 BF HOMES내에 위치한 NBCA(Neo Brightside Christian Acanedy. Inc)국제학교가 지난 9월28일부로 필리핀 교육부인 DepEd(Department of Education Of The Philippines)로부터 국제학교로 정식 인가를 받았다. 필리핀의 사립 및 국제학교는 개교 후 5년 동안 해마다 허가를 받아 운영되며 5년이 지나서 인가를 신청 할 수 있게끔 되어있다. 이는 개교 후 철저한 학교운영과 그에 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정식 인가를 주기 위함이다. 2005년 9월12일 설립되어 2006년부터 신입생을 받았던 NBCA는 올해 모든 인증과정을 마치고 영구인가를 취득했다. NBCA의 노준환대표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는 황금만능주의, 개인주의, 결과중시주의, 쾌락주의 등 각종 오염된 가치관 속에 방치되고 있고 접할 수 있는 세대로 청소년들에게 기독교적 세계관과 성경적 가치관을 정립하는 일은 모든 교육의 우선이 되어야 합니다”라고 NBCA의 설립취지와 교육방향에 대해 말했다.

NBCA는 기독교적 세계관과 가치관 확립 그리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양성을 교육철학으로 하며 발표수업과 토론수업 방식에 중점을 두고 소통과 인성교육에 특히 중점을 두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이를 몸소 실천하기 위해 노대표는 매일 아침 6시에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맞아 하나하나 인사를 나누며 인성교육의 기본인 인사하기를 개교이례 현재까지 실천하고 있으며 문화적 차이로 처음에 쉽지 않았던 학교에 대한 무한 실뢰를 얻어냈다. 이러한 실뢰를 바탕으로 학교와 학생과 가정이 소통하며 대화하고 의지하며 학생들을 지도한 결과 문화적 차이나 국적의 차이에서 생길 수 있는 불신과 문제들을 해결해 나아갔고 영구인가를 취득하기에 이르렀다.

NBCA에는 120명의 학생들이 공부하고 있지만 이중 한국학생은 12명뿐이다. 좋은 학교임을 자부하는 노대표에게 어째서 한국학생이 적은 수인가를 물었다. 노대표의 대답은 의외였다. NBCA의 설립목적이 선교를 우선으로 하기 때문에 인원수 늘리기식의 입학사정을 하지 많고 있다는 것이다. 까다로운 입학심사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발길을 돌린 경우가 많다고 한다. 노대표는 우선 다른 학교에서 학업을 이수중인 학생은 입학을 불허한다. 또한 한 분이라도 부모님과 필리핀에서 생활하는 학생을 우선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신앙심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만 입학을 허한다. 이러한 입학기준을 거쳐 입학한 현재 재학중인 한국학생들에 대해서는 항상 학생과 연락을 취할 수 있는 체계 내에서 아이들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물론 학업지도도 직접 신경 쓴다. NBCA의 경우도 처음 인가신청을 했을 때 1차 거절을 당했다고 한다. 주위에선 규격에만 맞춘 정공법만이 능사는 아니라며 다른 방법으로 인가를 취득 할 것을 권하기도 했다고 한다. 하지만 노대표는 원칙에 준해 다시 인가신청을 냈고 어렵사리 통과를 했다고 한다. “외국인이 받기 쉽지 않은 인가를 원칙에 준해 받을 수 있었다는 게 무엇보다 기뻤으며 다른 한국분들에게 필리핀에서도 원칙을 지키며 무언가를 할 수 있다는 본보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노대표는 말한다. 

 

 

NBCA국제학교: 0917-866-0060

 

최현준기자(momo@manila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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