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루손한인회는 지난 18일(토)에 한비문화센터에서 중부루손지역의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과 도전을 심어주고 한글의 우수성과 한-비문화센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제1회 2012년 앙겔레스 청소년 도전 골든벨 울려라”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도전골든벨은 고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125명이 참석하여 영어, 필리핀역사, 한국역사, 일반상식, 고사성어, 난센스, 과학 등 다양한 문제로 예선전과 패자부활 전 및 본선으로 나누어 치러졌으며, 유치부와 초등부 1~3학년이 참여한 그림 그리기는 82명이 참석 ‘가장 즐겁고 재미 있었던 일”이란 주제로, 초등학교 4~6학년 45명이 참석한 글짓기는 ‘나의 조국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행사가 치러지는 중간중간에 축하공연으로는 30여명의 구성된 오케스트라, 박소정외 4명의 사물놀이공연, 최영태목사외 2명으로 이루어진 통기타 연주, 수빅에서 찬조 출연한 섹스폰 연주는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주필대한민국 대사관에서 재외선거홍보 차 참석한 신민영사가 대통령부재자 신고관련 홍보 및 선거에 관련된 문제를 출제하여 정답 자에게 도서상품권 20매를 상품으로 전달하였다. 이날 학생들과 함께 참석한 150여명의 학부형들에게는 행운권 추첨으로 왕복항공권 2매를 비롯 푸짐한 상품이 전달되었다.
이날 도전골든벨 최우상은 이대원(브라이트우드 3학년)학생이, 마닐라에서 참여한 김민지(세인트폴4년)학생이 차지하여 주최측에서 준비한 3만페소 상당의 겔럭시 노트와 겔럭시II를 부상으로 받았다.
행사를 참여한 많은 학생들과 학부형들은 2012 앙겔레스 청소년 도전 골든벨 행사를 높이 평가 하였으며, 내년에도 행사가 개최되기를 주최측에 요청하였다.
한형교중부루손한인회장은 “앞으로도 교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하여 교민과 함께하는 중부루손한인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글짓기부분
최우수상: 한예담, 우수상: 김혜민, 장려상: 안지현, 아이디어상: 김민규, 노력상: 양가영, 축하상: 백지훈, 성실상: 우수민, 칭찬상: 전하진
그림그리기부분(유치부)
최우수상: 박건민, 우수상: 윤재영, 장려상: 김기건, 아이디어상: 한규진, 노력상: 노규민, 축하상: 문세희< 성실상: 은세박, 칭찬상: 김주안
그림그리기부분(초등부)
최우수상: 손민정, 우수상: 손하윤, 장려상: 고유민, 축하상: 김종우, 아이디어상: 박서하, 노력상: 윤지형, 성실상: 김민경, 칭찬상: 유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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