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2-07-27
 

오는 12월 19일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선거를 위한 재외선거 유권자등록이 지난 22일(일) 주)필리핀대한민국대사관을 비롯해 전 세계 각국 재외공관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첫날 비가 오는 굿은 날씨 속에서도 대통령선거에 한 표의 권리를 행사하고자 많은 교민들이 대사관을 방문하여 86명이 등록을 마쳤다.

등록 첫날을 기념하여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 원유철의원과 필리핀출신으로 새누리당 비례대표인 이자스민의원이 함께 대사관을 방문하여 재외선거인 등록상황을 참관하고 관련 상황을 점검했다.

신민영사는 지난 총선과 달리 대통령을 뽑는 이번 선거에 재외선거인들의 참여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90일간의 등록과 6일간의 실제 투표 기간 동안 공명 정대한 분위기 속에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은 오는 10월 20일까지 3개월 동안 계속되며 이 기간 주말과 공휴일에도 등록이 가능하다.

유권자 등록을 위해서는 영주권자들은 등록신청서, 유효한 여권 원본, 비자 원본 또는 영주권 증명서를 지참하고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사업으로 장기체류 또는 단기체류자, 유학생 등 국외 부재자는 직접방문 또는 우편으로 등록이 가능하며 신청서와 여권사본을 제출하면 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