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일자: 2012-07-23
 

LGU+가 독자 개발한 ILS(지능형조명제어솔루션)이 필리핀에 진출한다. 수입원 IPDS(International Plant Development & Service Inc 대표:윤부용)에 의해 수입판매 되고 있는 LGU+의 ILS는 주변환경을 인식해 동일한 밝기를 유지하면서도 사용량을 조절해 전기절감효과를 극대화하고 조명기기의 과열을 방지해 조명기기 및 전구의 수명을 늘려주어 전기절감과 설비비용 절감의 효과를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IPDS측은 기존전력세이브 시스템과 차별화로 필리핀 시장을 공략한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일반적인 형광등의 안정기의 동작온도는 안정기의 수명에 영향을 주며 안정기 수명을 보장하기 위해 대부분의 안정기 제조사들은 90도시 미만으로 지정운영하고 있다 안정기의 온도가 10도시 올라갈 때마다 안정기의 수명은 50%가 감소된다. 지능형조명제어솔루션은 전력을 감소시킴으로 유효전력을 감소시켜 안정기 동작온도를 감소시켜 같은 조명 밝기를 유지하면서도 조명기구의 수명을 연장시키는 효과를 가져오는 방식이다. 또한 ILS는 기존 제품들과 다르게 가로등, 보안등, 현광등, 백열등, 할로겐 등 적용범위가 넓고 50KW의 대용량 범위까지 용량별로 설치가 가능하다. 기존의 개별디밍안졍기와 반도체 소자 활용시스템은 0.4KW와 2KW 미만까지 적용이 가능했다. 3단계 제어시스템에 의해 10%~40%까지 에너지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으며 LED조명과 함께 사용 할 경우 50%~90까지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둘 수 있는 신개념 에너지 절감시스템이다. 또한 ILS는 조도 센서와 재실감지센서 등과 함께 사용할 경우 주야의 외부 조도 변화에 따른 지능형 자동조절로 효율적인 조명제어가 가능하며 기존의 조명램프교체 없이 매우 짧은 기간 안에 투자대비 회수효과를 거둘 수 있다. ILS는 기술집약적 소형화 실현으로 저가상품 실현에도 성공했으며 녹색기술인증, KTL C 094규격 인증, 한국조달청우수제품선정등의 기술인증을 거친 제품이다. 현재 까비테 ‘D어페럴’에 설치해 테스트를 거친 상태이다. 3개월간의 데이터에 따르면 ILS그룹기반 자동디밍제어기만 설치한 상태에서 29.5%의 에너지 절감효과를 거두고 있고 비용면에서 연60만페소 이상의 비용절감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LGU+ ILS의 필리핀 시장 진출로 한국의 녹색에너지 기술수출은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전화: IPDS(0917-899-2771)

최현준기자(momo@manila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