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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교 중부루손 한인회장 미니인터뷰

등록일 2012년07월16일 14시31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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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2-07-16
 


 

-세계한인대회에 참석하고 오시자 마자 앙겔레스 한인지역에 이민국조사단이 파견되었는데?

이민국조사단이 지난 5일 12시경에 한인타운 초입부터 방문을 시작하였습니다. 몇몇 지인으로부터 이민국조사단이 방문한다는 첩보가 있어 한인회 비상연락망을 통하여 교민들에게 통지를 하였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이 한꺼번에 단속을 하리라고는 생각을 못해 적잖게 당황을 하였던 것도 사실입니다. 저도 사무실에서 조사를 받았습니다.

-. 조사는 어떻게 진행이 되었는지요?

조사는 20~30여명의 조사관이 2~3인 1조로 각 교민사업장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조사가 이루어졌고, 여권이나 아이카드가 없는 교민들은 임의동행형식으로 클락 이민국으로 소환이 되었습니다.

-. 이민국에는 우리나라 교민뿐만 아니라 인도인들도 함께 조사를 받았다고 하던데

예. 저의 교민이 27명이었고, 오전에 임의 동행한 인도인들이 20~30명이 되었습니다. 저의 들이 왔을 때 인도인들이 먼저 비자조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특이한 점은 클락 지역은 조사가 없었고 앙겔레스지역에 한해서 조사가 이뤄졌습니다.

-. 임의 동행을 거부한 교민은 없었는지요?

물론 있었습니다. 하지만 동행을 안 했다고 해서 현재까지 불이익은 없습니다.

-. 이번 단속이 소매업에 대한 단속입니까? 단지 비자에 대한 조사였습니까?

이민국은 소매업을 단속할 권이 없기 때문에 소매업에 대한 조사는 일체 없었습니다. 단지 비자에 대한 진위여부에 대한 조사였습니다.

-. 마닐라본청으로 이송되신 분들은 몇 분입니까?

앙겔레스교민이 3명이시고, 마닐라에서 오신 분이 1명, 한국계 미국시민권 1분이었고, 인도인들도 3~4명이 함께 이송되었습니다. 이분들 워킹비자를 필리핀사람에게서 진행하였는데 가짜로 판명이 돼서 이송되신 분이 있습니다.

-. 이번에 중부루손한인회가 신속히 대처를 하셔서 불행 중 다행으로 사건이 조속히 마무리가 되었는데?

이민국 직원의 태도가 반 범죄인처럼 취급한 부분과 화급한 개인사정에 대한 배려를 묵인한 점에 대하여 한인총연합회 및 대사관에 긴급히 보고를 하였고 대사님에게 보고토록 하였습니다.

-. 이번 조사 시 온라인상에는 확인되지 않은 유언비어들이 난무하였는데?

 빌리지를 방문하여 조사한다, 수업 중에 아이들이 체포되었다 등은 전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프랜드쉽한인타운에서만 발생되었고, 당일 조사로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 조사를 받았던 많은 교민들이 한인회의 도움이 컸다고 합니다. 앞으로 한인회의 계획은?

많은 한인 분들이 힘있는 한인회를 원하고 있습니다. 힘있는 한인회가 되기 위해서는  교민 분들의 참여가 필수적인데 불행 중 다행으로 많은 교민 분들이 뜻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한인회 회비를 납부하시는 분들이 3백여 분이 되는데 실 거주교민 6~7천명에 비하면 많이 부족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인회에 가입하시겠다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한인회비상연락망의 재 정비 및 여권소지에 대한 공지와 현재 한인회에서는 비자연장관련 사업을 진행하지 않고 있으나, 향후 공신력 있는 업체와 한인회간 MOU을 맺던지 한인회가 직접 진행하여 비자연장에 대한 공신력을 높이도록 하겠습니다.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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