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한인총연합회 이원주회장, 신철호이사장, 중부루손 한형교회장, 다바오 김종국회장 등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3박4일간 서울 쉐라톤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12세계한인회장대회에 참석했다.
재외동포재단이 매년 주관하는 세계한인회장대회는 아프리카 남아공화국에서부터 남미 아르헨티나에 이르기 가지 전 세계 73개국에서 400여명의 한인회장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하나 된 세계한인, 세계 속의 일류 한인”이라는 감동적인 주제로 열린 이번 2012년 제 13회 세계한인회장대회 프로그램 중에는 재외국민서거와 관련해 ‘주요정당 재외동포정책 포럼’도 있었고, 통일부장관의 통일강의와 북한과 관련한 안보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세계한인회장대회의 가장 큰 취지는 전세계한인회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는 ‘만남’그 자체였다고 볼 수 있다. 만남 보다 더 유익한 프로그램 개발은 불가능 한 것이다.
400여명의 한인회장 참석자들과 조찬, 오찬, 만찬 시간을 활용해 대화를 나누고 프로그램 중간 중간 휴식시간을 이용해 사진도 찍고 명함도 교환하면서 전세계 한인회에 필리핀한인회를 널리 알리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한편 한인총연합회 이원주회장, 신철호이사장, 이종섭 수석부회장은 몽골에서 7월 5일부터 개최되는 2012아시아 한인회장대회에 필리핀한인회를 대표해서 참석한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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