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회사설립이래 한국최초 세라믹 도료 개발을 시작으로 약 30년간 전문분야 기술력으로 부식방지 업계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는 ㈜비앤비가 지난달 25일 마카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필리핀 관련업계 종사자들에게 제품 설명회 및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에서 직접 비앤비 해외마케팅을 담당하는 John Tan이사가 직접 회사 및 제품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고, 제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중앙연구소 품질연구팀 주낙형부장이 비앤비제품의 아토메탈에 대한 시연을 선보였다. Tan이사는 실험을 통해 Atoetal 보수제와 코팅제가 제철설비, 해양플랜트, 상하수도관, 선박, 교량 등 국가기간산업에 널리 적용되는 점을 강조하였다.
Atomeal은 30년 이상의 내구연한을 바탕으로 내염해성, 내화학성, 내축격성, 접착력을 가지는 신소재와 신기술을 활용하여 생산된 세라믹 코팅제로 수중에서의 경화와 접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중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현재 Atomeal은 국토해양부로부터 건설신기술 인증을 받았고, 지식경제부로부터 신제품 인증을 받았으며, 대한민국 해군과 공군으로부터 군수조달제품으로 선정되었고, 영국, 중국, 일본, ASEAN으로부터 신뢰성 인증을 받은 제품이다.
이번 행사를 주체한 필리핀무역협회 김영기회장은 “현재 B&B제품은 일본의 해상자위대납품, 글로벌 정유회사인 미국 쉐브론 원유파이프라인 코팅장기계약 등 1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세계적인 국내 기술을 필리핀에 최초로 소개하게 되어 영광이며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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