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김혜자담당관)들은 지난 5월5일(토) 어린이날을 맞아 카인따에 위치한 ‘코피노케어 무지개 복지센터’를 찾아 코피노 어린이를 포함한 지역 어린이들에게 준비한 물품을 전달하고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부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은 설레는 마음으로 복지센터를 찾아와 뜻밖의 선물을 기다렸다. 회원들은 한국과 달리 필리핀은 어린이날에 대한 특별행사가 없기 때문에 어린이들에게 이 날의 의미를 알려주고 어린이 사랑을 실천했다. 코윈회원들은 어린이 영양제, 노트, 크레용, 감식, 통조림을 미리 준비한 가방에 담아 나누어 주고 어린이들의 간식으로 준비한 뻥튀기와 빵 그리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아이들에게 하나하나 나누어 주었다. 코윈은 이날 책상(15점), 책장(30점), 어린이용 드레스(30벌) 등을 함께 준비해 전달했다. 코윈 김혜자 지역담당관은 “작은 정성이지만 아이들에게 기쁨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밝고 크게 자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물과 간식 등을 받은 아이들은 행복한 웃음을 보이면서도 가족과 함께 나누기 위해 누구도 열어 먹지 낳고 돌아가는 모습을 보였다.코윈은 앞으로도 꾸준한 불우이웃돕기 활동과 장학 사업에 힘쓸 것 이라고 밝혔다.
최현준기자(momo@manilaseou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