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JTS(Join Together Society)는지난 4월 2일(월) 필리핀민다나오다물록지역에서민간협력사업으로지원하는”마카파리국립고등학교건축“착공식행사를가졌다. 동행사에는 KOICA 김미연부소장(필리핀사무소), 법륜스님(JTS 이사장), 이원주(JTS 필리핀지회장), 김홍신전국회의원, Romeo P. Tiongco(다물록시시장), Hon. Pacomeo S. Getigan(다물록시부시장), 주재국관계자및지역주민등 100여명이참석한가운데진행됐다.
마카파리고등학교건축사업은 KOICA 지원“JTS 다물록특별프로젝트” 4개사업중하나로동지역및 8개인접마을의고등교육을필요로하는학생들에게교육기회를제공하고자추진되었다. 법륜스님은축사에서“학교를짓는이유는오로지하나, 우리아이들이공부할수있는환경을만들어주기위해서이다. 그러나학교만짓는다고되는것이아니다. 깊은산골마을이지만, 교사들이배치되고, 학생들이한명도빠짐없이학교에다닐수있도록시당국및학부모들의적극적인협조를부탁한다.”고밝혔다.
KOICA 필리핀사무소김미연부소장은축사를통해“필리핀국가개발에있어서가장중요한것은교육이라고생각, JTS와의협력사업을통해, 민다나오지역주민들에게균등한교육기회를제공함과동시에주민들의삶의지표가향상되기를바란다.”는뜻을전했다. 이에 Romeo P. Tiongco 다물록시시장은 KOICA와 JTS의이같은지원에감사함을표하며학교의지속가능한발전을위해아낌없는지원과관심을쏟을것이라고말했다.
한편 2013년완공을목표로하고있는마카파리국립고등학교건축사업은현재마련된학교부지(5.2ha)내에 3동의단층건물을우선적으로건축할예정이다. 이는고등학교 1,2학년학생들을위한교실 4개, 교무실 1개가포함되며, 학생들의진급에따라교실을추가적으로건축할계획이다. 동지역학교건축을통한고등교육의기회제공은인접마을의학생들에게까지도혜택이전해질예정으로, 궁극적으로지역사회발전의가능성을높이고최소 500명이상의학생들에게고등교육의기회를제공할수있을것으로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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