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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9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 152석

민주 127석, 통합진보당 13석, 자유선진당 5석, 무소속 3석

등록일 2012년04월13일 12시27분 URL복사 기사스크랩 프린트하기 이메일문의 쪽지신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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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일자: 2012-04-13
 


 

재외선거가 처음 실시된 제19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끈 새누리당이 예상과 달리 과반수 의석을 차지함으로써 완승을 했다.

새누리당은 전체 300석 중에서 152석(비례25석 포함)을 차지 했다. 민주통합당은 지역구에서 106석, 비례대표 21석을 합해 총 127석을 차지하며 투표출구 조사의 예상과 달리 제1당을 확보하는데 실패하였다.

기존 선거에서 수도권에서 승리하면 전체선거에서 승리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민주통합당이 수도권에서 성공했음에도 여당인 새누리당이 압승했다는 점이다.

이는 새누리당이 대구경북지역을 포함해 부산경남에서 방어에 성공하고, 강원도와 충청에서 선전을 펼쳤기 때문이다. 새누리당은 대구경북지역에서 27개 선거구에서 전승했고, 부산경남 40석중 3석만을 민주당에 내주는 선전을 펼쳤다.

또한, 강원도 9석은 새누리당이 전의석을 차지했으며, 대전, 충남지역에서는 무료 12석(대전3, 충남4, 충북 5석)을 확보했다. 서울 선거구 48개중 민주통합당이 30석을 차지해 16석을 차지한 새누리당을 눌렀고, 경기 52개 선거구에서도 민주통합당이 29석으로 새누리당 21석에 비해 우세했다. 인천 12석은 6대6으로 대등한 성적을 보였다. 통합진보당은 비례대표 6석을 포함한 총 13석으로 이번 총선에서 자유선진당을 제치고 제3당으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었다. 반면에 자유선진당은 비례대표 2석을 포함해 충남에서만 지역구 3석으로 총 5석을 확보하면서 텃밭인 대전, 충남에서 참패하였고, 당대표인 심대평 후보마저 세종시에서 이해찬후보에 낙선함으로써 당의 존립위기에 처하게 됐다. 중도보수 성향의 ‘국민생각’은 박세일 전 의원을 전면에 내세우고 총력을 펼쳤지만 1석도 얻지 못했다. 기존 정치와는 다른 정치를 하겠다고 야심 차게 출발한 창조한국당을 비롯해 대국민중심당, 국민행복당, 진보신당 등의 군소정당들도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향후 19대 국회는 새누리당이 과반의석을 차지 주도권을 갖게 되면서 박근혜 위원장의 대선가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은 자유선진당을 대신해 거대 양당 사이에서 제 3당으로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발표에 따르면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54.3%로 지난 18대 총선 46.1%보다 높은 투표율이었지만, 17대 총선 60.6%에 비하면 6.3% 저조한 투표율이다.

[마닐라서울 편집부]

김정훈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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